GS25 편스토랑 찬또배기 감자탕라면 리뷰

편의점을 가니 신상품이 추가되어 있더군요. 조금 늦은 신상 찬또배기 감자탕라면을 리뷰 해보겠습니다.

GS25 편스토랑 찬또배기 감자탕라면 리뷰

눈길을 확 잡는 외관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서, 매운맛이 아주 강렬할 것처럼 만들었습니다.

구성품은 감자탕 블록과 분말수프 면 2000원 가격에 비해서 너무 단출한 구성입니다.

맛 평가 : ★ (1개 – 팬심으로 먹는 라면?)

GS25 편스토랑 찬또배기 감자탕라면

라면의 향을 처음 딱 맡았을 땐 감자탕이 생각나기도 하는 향이었습니다. 들깨의 풍미는 정말 조금? 사실은 잘 모르겠으며, 깻잎을 넣었다는 느낌은 향에서도 많이 느껴지더군요.

국물을 처음 먹어보면 들깨와 깻잎 향이 약간 나는 맛이긴 하나, 감자탕을 먹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국물 맛이 너무 약합니다.

이게 감자탕을 먹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약간 기름지고 녹진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제가 원하는 맛은 감자탕에 라면사리를 넣어 먹는 느낌이었는데 이 라면은 그 부분을 전혀 채워주지 못하더군요. 물론 라면에서 그런 높은 맛을 구현하는 것은 너무 높은 눈높이라고 하지만, 이 라면에서 감자탕이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향 말고는 없었습니다.

한국의 라면 시장은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비비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내 돈 내산 GS25 신상품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첫 향이 가장 좋은 인상인 라면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너무 높은 눈높이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을 조금 더 올리더라도 레토르트 돼지 등뼈가 들어간 라면이었다면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