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신메뉴 내돈내산 후기

7월 맥도날드에서 경남 진주와 컬래버레이션 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내 돈 내산으로 먹어본 맥도날드 신메뉴 후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버거 내돈내산 후기

매번 이런 신 메뉴들을 먹을 때마다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 고향과 협업한 제품이니 안먹어 볼수가 없죠! 오늘 저녁으로 바로 먹고 나서 후기를 전달해 드립니다.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배달 영수증

맛 평가

사실 일반적인 크림치즈가 들어간 버거는 자칫 아주 많이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치즈와 패티 거기에 베이컨까지 들어갔으니 어쩔 수 없죠. 근대 이 느끼한 맛을 크림치즈 속에 고추맛이 딱 잡아줍니다.

고추의 아주 약간의 매콤함이 느끼해질 타이밍에 나와서 밸런스를 기가 막히게 잡아줍니다. 물론 하나도 느끼하지 않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 약간 느끼함이 있어요. 과하기 전에 잡아주는 맛이 기가 막힙니다. 밸런스가 미쳤어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출처 맥도날드 홈페이지

하지만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소스가 없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먹던 음식을 찍어 올리는 것은 보기 안 좋아서, 제가 올리지 않습니다만, 크림치즈가 절반만 들어 있고, 그마저도 대부분 종이 커버에 발려 있어서, 버거 빵으로 닦아 먹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맥도날드 관계자분들이 보고 있으시다면, 소스 바르는 걸 신경 써주세요. 잘 발려진 소스가 절대 느끼하지 않고 이 소스가 맛 밸런스의 핵심입니다. 약간 많이 발려있어도 괜찮더라고요. 꼭 고르게 발라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작은 블로거의 거친 후기가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만 저는 지역 상생 사업인 이 햄버거가 잘 되면 좋겠습니다.

  • 개인 평점 4.5점 (5점 만점)

기회가 되면 이번 이벤트 중엔 진주 고추 치즈크림버거를 선택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리플 치즈 버거, 더블 쿼파치같은 느끼한 고기고기 한 햄버거를 좋아합니다. 이번에 먹어본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정말 밸런스를 잘 잡고 나왔습니다. 베토디와는 약간 결이 다른 신선하지만 약간 다른 맛을 원하신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끝으로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매장에서 바로 나온 햄버거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고향의 농산물로 만든 프로모션 제품이 잘 나와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맛입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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