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여름철 꼭 먹어야 하는 8월 제철 음식

오늘은 휴가철 여름철 먹어야 하는 8월 제철 음식들을 알아 볼까 합니다. 초복은 지나갔지만, 무더위는 시작도 안했으니 오늘 제철 음식 확인하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시면 좋겠습니다.

8월 제철 음식

8월 제철 수산물

여름 휴가에는 또 바다가 좋죠? 푸른 바다를 보며먹는 회도 참 맛이 좋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횟감들은 대부분 겨울이 제철인 음식이 많아서 여름에는 회먹는거 아니다! 라고 들 많이 하시죠. 하지만 여름에도 맛있는 수산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집에서 먹어도 맛있고 나가서 먹어도 맛있고 휴가지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여름철 수산물 알려드리겠습니다.

  • 벤자리 : 제주도 및 남해안 먼 섬들에서 나오는 횟감입니다. 조건이 많지만 크고( 50cm 이상) 산란하지 않은 개체가 맛있다고 합니다. 산란 이후라면 맛이 없다고 합니다.
  • 갯장어(하모) : 일본에서 좋아하는 보양식이죠. 하모입니다. 통영 여수 등 남해안 일대의 여름에서만 볼 수 있는 최고 바다 보양식입니다.
  • 농어 : 여름철 횟감으로 좋은 농어입니다. 농어, 점농어 둘 다 아주 맛이 좋을 때입니다.
  • 쥐노래미(돌삼치) : 여름이 제철인 횟감입니다. 동해안에서는 돌삼치라고 불립니다.
  • 도다리(문치가자미) : 쥐노래미와 같이 여름이 제철인 횟감입니다. 사실 도다리 쑥국으로 봄 생선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여름철이 갈수록 더 맛있어지는 생선입니다.
  • 부시리 : 겨울에 방어가 있다면, 여름엔 부시리가 있습니다. 겨울의 아주 기름이 가득한 방어보다는 못하다는 평이 많습니다만, 여름에 이만한 횟감이 또 없습니다.
  • 전복 : 사시사철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제철은 여름입니다.
  • 갈치 : 구이로 너무 좋은 생선이죠. 갈치입니다. 클수록 맛있습니다.
  • 한치 : 다리가 한치뿐이 되지 않아서 한치입니다. 한치 물회가 참 맛있죠. 제주도에는 된장을 베이스로 한 전통 한치 물회가 있습니다.
  • 오징어 : 비싸서 금징어라고 불리고 있지만, 작년에 비해 가격이 내렸습니다.
  • 왜문어(돌문어) : 돌문어, 참문어라고 불리는 왜문어입니다. 동해안 일대에서 잡히는 피문어와는 다르게 다 크면 5kg 정도입니다만, 실상은 그렇게까지 큰 사이즈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 우럭조개 : 손바닥보다 더 크게 되면 왕우럭조개라고 칭한다고 합니다. 여름에 제철이며 여름에 회로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조개입니다.

8월 제철 과일

여름에는 과일이 정말 맛잇는게 많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다 좋은 맛 좋은 제철 과일입니다. 사실 특별하게 설명할것들이 없는 그냥 맛있는 것들이죠!

  • 복숭아
  • 블루베리
  • 포도
  • 수박
  • 토마토
  • 참외
  • 복분자
  • 자두
  • 멜론

8월 제철 채소 및 기타

미국에서 핫한 주제가 들어있습니다. 바로 감자인데요. 채소로 분류할지 곡물로 분류할지 의견이 분분하죠. 어쨋든 여름 밤 감자와 옥수수를 삶아서 꿀이나 설탕 그리고 소금 이랑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 옥수수
  • 감자
  • 참나물
  • 단호박
  • 양파
  • 부추
  • 케일
  • 도라지

복날 보양식

7월 15일 초복이었습니다. 역시 7월과 8월은 보양 음식의 계절인데요. 작년 법으로 보신탕이 금지된 이후로 염소탕에 대한 수요가 높아 졌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보양 음식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 제철 음식
  • 삼계탕
  • 민어탕
  • 장어 구이 / 탕
  • 용봉탕 : 닭과 자라를 같이 끓인 탕입니다. 자라는 보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염소탕 : 보신탕이 금지된 이후로 수요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맛과 향이 유사하다고들 합니다.

보신탕이 금지되어 대대적으로 기사가 나고, 행정 처분도 있다고 합니다만 여전히 개고리를 팔고 있다고 합니다.

보신탕 관련 기사 – “간판 바꿔도 찾아”… 모란시장 ‘흑염소 특화’에도 개고기 판매 여전

끝으로

오늘은 8월 제철 음식, 보양식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