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휴가철 주의! 이쁜 문어(푸른고리문어)를 조심하세요! 남해안, 제주도 해안가

장마 시즌이 끝나면 이제 휴가 시즌입니다. 많은 분들이 남해안 일대나 제주도의 바닷가로 여행을 가시곤 하죠. 오늘은 남해안이나 제주도에서 종종 발견되는 화려한 발색을 가진 문어(푸른고리문어)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절대 만지시면 안 됩니다.

푸른 고리 문어

푸른고리문어
푸른 고리 문어. 화려한 무늬 만큼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푸른 고리 문어의 위험성

푸른 고리 문어는 그 독특한 외형으로 인해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화려한 발색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잡고 싶어집니다. 아마 이 생물이 지구에서 손가락에 들 정도로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는 것을 몰랐다면, 채집을 하려고 했을 것 같아요. 얼마나 위험한지 수치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 LD50(반수치사량) : 0.01 mg/kg
  • 청산가리 600배 독성

여기서 반수치사량은 일반적으로 50%의 실험체가 킬로그램당 0.01mg 독으로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여기서는 쥐 실험을 기본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극독으로 알려진 시안화칼륨(청산가리)보다 약 600배 이상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은 무늬를 가진 문어를 보신다면, 그 자리에서 피하시는 것을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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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장마가 끝나면 여름 휴가철이 됩니다. 저도 여름휴가를 가고 싶습니다만 요즘은 여유가 없어서 힘들군요. 다음에는 제가 가고 싶은 휴가지를 정리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름철 다이어트를  생각하신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