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월 코로나 재유행 폭주 시작? 증상 취약 연령 치료 검사 비용

코로나 재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마스크를 쓰는 답답한 시절이 오는 게 아닌지 불안한 마음입니다. 언젠가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그저 단순한 감기로 남아 극복된 질병으로 기록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재 유행 조짐?

코로나의 재유행이 의심되는 이유는 바로 입원 환자 수의 폭증입니다. 지난 4주 사이에 코로나로 입원하는 환자는 7월 셋째 주 226명, 7월 넷째 주 475명, 8월 첫째 주 861명으로 4주 새 6배가 증가하였습니다. 물론 이 수치만으로 판데믹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만, 폭증하고 있는 수치는 걱정됩니다.

코로나 변종?

코로나 판데믹의 마지막에 유행하던 오미크론의 하위 번종을 통칭하는 이름인 ‘FLiRT’는 KP.3, KP.2, KP.1.1 등의 변종을 포함합니다. 여기서 현재 빠른 전파를 보이는 것은 KP.3입니다. KP.3 변이는 미국에서 먼저 유행이 시작되었으며, KP.3의 변이 종들도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본을 넘어 우리나라에서도 우세 종로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취약 연령

특히 이번 코로나의 취약 연령은 65세 이상으로 총 입원 환자의 약 65%가 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50세 ~ 64세 구간으로 약 18%가 해당하여,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자에게 특히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있는 만큼 더욱 개인위생을 신경 쓰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증상

초기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와 냉방병과 유사합니다. 발열 오한 기침 그리고 심한 몸살입니다. 두통이나 흉통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설사를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코로나 검사 키트를 사용해 보시거나,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코로나 재유행

코로나 치료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12세 이하, 60세 이상 혹은 기저 질환이 있는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습니다.

경증 환자의 경우 진통 소염제나 해열제를 이용하여 증상을 관리하며, 자가 격리 이후 회복을 하게 됩니다.

중증도 환자의 경우 산소 공급과 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스테로이드제로 염증을 줄이는 듯 관리할 수 있습니다만, 결국 환자의 회복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코로나 검사 비용

현재 코로나 검사는 유료입니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다면 5만 원에서 6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미리 코로나 검사 키트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약국에서 키트를 구매하고 있기 때문에, 품절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구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함이 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정복되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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