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입니다. 장마철이기도 하죠. 이런 날씨는 음식이 상하기 딱 좋은 온도와 습도가 유지됩니다. 여름철 식중독 조심하셔야 합니다! 식중독 영어로는 food poisoning이라고 하죠. 증상 그리고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 초기 증상
- 식중독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복통, 구토, 설사입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같은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구토부터 시작했습니다.
식중독 증상 기간
-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급성인 경우 6시간 잠복기가 긴 경우 5일 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8~24시간 이후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지속되며 일반적으로 3일 이후부터 천천히 완화가 되기 시작합니다.
식중독이 의심된다면?
-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몸속에서 독을 배출하는 방법으로 설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복용한다면 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 구토와 설사는 체내 수분 손실로 이어집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시고, 증상이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으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은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상한 음식이나 음료를 먹음으로써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대표적 병균이며 대부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됩니다.
- 실온에 방치된 음식을 먹었을 경우
- 청결하지 않은 환경 또는 조리 도구를 사용하였을 경우
- 충분한 가열을 하지 않고 조리된 음식을 먹었을 경우
* 일반적으로 충분하게 열을 가하여 조리된 음식의 경우 원인 균들이 대부분 사멸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손 씻기 코로나 이후에 손 씻기가 생활이 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손을 잘 씻는 것입니다. 특히 조리하기 전에는 필수입니다.
날 것 피하기 여름철 날 음식은 관리가 특히 어렵습니다. 장마철에는 더 심하죠. 상온에 바로 조리할 재료가 아니라면 실온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관리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으며, 물은 끓여 먹습니다. 가급적 조리 후 바로 먹고 보관을 해야 할 경우 냉장, 냉동 보관합니다. 실온에 음식을 두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조리도구 청결 유지 조리에 사용되었던 도구들을 꼭 깨끗하게 씻고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어류와 육류를 다루었던 조리도구는 더욱 철저한 청결 관리가 필요합니다. 육류와 생선을 다루었던 도구에서는 더욱 빠르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번식하게 되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소독도 필수입니다.
생각보다 제빙기에서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균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제빙기를 사용하시는 곳은 여름철 청결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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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요즘입니다. 다들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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