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또 다른 판데믹의 전조? 질병 엠폭스 증상 전염 치료

최근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엠폭스(Mpox)라는 질환 때문인데요. 아프리카를 위주로 유행 중인 이 병은, 유럽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기사 링크 ) 오늘은 엠폭스 증상 전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폭스 증상 - WHO  엠폭스 발표

엠폭스(Mpox)란?

엠폭스(Mpox)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최초에 원숭이 두창으로 불렸던 엠폭스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건 1950년대 말입니다. 최근 3~4년 새 많은 변이를 거쳤고 이로 인해 엠폭스는 전염성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엠폭스는 주로 사람 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정확한 정보와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엠폭스는 감염된 동물과 접촉했을 때나 사람 간 성관계 등 접촉으로도 전파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2022년 4건, 2023년 151건, 24년 8월 10일까지 10건으로 총 165건 집계되었습니다. 질병청은 올 1월부터 감염병 급수를 2급에서 3급으로 등급을 변경하였습니다.

WHO

엠폭스 증상

엠폭스는 초기 증상이 독감과 유사하여 감기나 독감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 후 1~2주 이내에 나타나며, 증상이 심화되면 피부 병변이 궤양으로 발전하거나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발열 : 엠폭스에 감염된 초기 단계에서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감염 후,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근육통 : 전신 근육에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두통 :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진 :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로,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이 발진은 시간이 지나면서 물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에서 발견되는데, 항문 생식기에서 발생하는 경우 확인이 어렵다고 합니다.

엠폭스 치료

대증 치료 : 발열, 통증 등 엠폭스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 및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 엠폭스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의료진의 판단하여 신중히 사용되어야 합니다.

감염 관리 :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개인위생 관리, 발진 부위의 청결 유지가 중요합니다.

격리 : 엠폭스는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격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엠폭스 예방 방법 (엠폭스 전염경로)

엠폭스를 예방하려면 모르는 사람과의 성접촉 등 밀접한 피부 접촉은 주의하고, 피부발진·궤양, 림프절 병증(림프절이 붓는 질환)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다른 사람들과의 밀접 접촉을 삼가야 합니다. 무증상 잠복기는 21일 정도로 확인되며, 이 경우 전염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다고 합니다.

호흡으로 전염이 가능하지만 정말 밀접하게 붙어 있어야 전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엠폭스 백신이 일부 국가에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예방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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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엠폭스는 현재로서는 국내에서는 판데믹처럼 큰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유럽과 중동으로 번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며, 국내에서도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도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엠폭스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전문가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