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4개월 실사용 후기 (외이도염 이어폰)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를 예약 판매로 구입했습니다. 저는 애초에 뛰려고 산 것은 아닙니다. 저는 외이도염 때문에 이어폰을 착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픈 이어버드가 나온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BOSE라는 브랜드를 확인하고는 예약 구매를 하였습니다. 지금에는 러닝을 뛸 때 없어서는 안 될 친구가 되었습니다. 왜 Bose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를 추천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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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후기

결론

  • 안경을 쓰고 외이도염 있는 사람도 음악 유튜브 쌉가능

저는 여러 이어폰 제품들을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의 대표적인 버즈나 젠하이저의 이어폰도 사용했습니다. 소니의 밀폐형 헤드폰도 사용했었죠. 어느 순간, 귀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가렵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지옥이 될지 몰랐습니다. 어마어마하게 가렵고, 진물이 생기고, 잠을 못 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외이도염이라고 하더군요. 버즈의 외이도염 이슈. 그거 맞습니다.(집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어폰과 연결된 스마트폰
한동안 듣는 즐거움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제 개인적인 문제인 줄 알았기 때문에, 그저 이어폰을 안 쓰고, 헤드폰을 멀리하면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외이도염이 한번 생기고 난 이후로는 이어폰을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재발하더라고요. 소독을 하고 건조도 시켜봤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재발이 반복하던 저는 결국 밖에서 듣는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무엇을 해도 재발을 했고, 막을 방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골전도 이어폰들도 착용해 보았지만, 안경을 쓰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불편하더군요. 카페에 앉아 책을 읽으면서 음악을 듣는 즐거움이 사라졌습니다.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만족도 100% 후회도 없습니다.

보스에서 나온 디자인을 보자마자 100% 확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성능은? 걸어 다니다 빠지지 않을까? 하지만 다시 집 밖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희망이 모든 의구심을 지우고, 바로 구입하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예약 첫날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100% 만족하고 있습니다.

착용감

  • 귀 찌를 한 느낌입니다. 귀에 잘 달려있다는 느낌입니다.

소리

  • 버즈나 소니 헤드폰에 비해서 오픈 형인 것을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단점

  • 외부의 소리가 너무 큰 곳은 소리가 들리지 않음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오픈형 이어폰들의 특징이지만, 외부의 소리가 너무 큰 곳은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크게 떠드는 지하철이나 카페, 항공기 안에서는 쓰기 어려웠습니다. 이건 확실한 단점이지만,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의 단점이 아니라 모든 오픈형 이어폰의 단점이기 때문에, 오픈형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끝으로

저는 지금 외부로 일정이 있을 때 무조건 챙기는 아이탬 2순위 입니다.(1순위는 폰입니다.) 러닝을 뛰고, 장을 보러 가며, 혼자 카페를 갈 때도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강력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인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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