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재미있게 아케인을 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3편씩 공개되는 터라, 이제 마지막 3편만을 남겨 두고 있는 아케인입니다. 오늘은 아케인 시즌 2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아케인 시즌 2
저는 이 애니메이션을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게임을 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2024년 11월 9일에 첫 업로드가 되어서, 마지막 3편이 11월 23일 마지막 3화가 나오게 됩니다. 이번 시즌으로 아케인은 공식적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시즌 1의 경우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공개 첫 주에 52개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부분 1위를 차지하였으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시리즈이며, 메이상에서 4관왕을 달성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았습니다.
시즌 2도 시즌 1 못지않은 몰입감과 재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장으로 가고 있는 시즌 2의 내용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전혀 예상도 되지 않을 만큼 예상외의 전개를 보여주고 있으며, 매 화 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의 LGBT 성향을 드러내는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허용하기 힘든 분들은 애니메이션을 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밝은 미래?
가장 중요한 것은 그냥 재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잘 만든 애니메이션이며, 스토리가 정말 좋습니다. 물론 이렇게 느끼는 것은 제가 LOL이라는 게임을 즐겨 했었고, 이번 아케인 시즌 2에서 등장한 인물의 서사가 제가 주력으로 사용했던 캐릭터라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LOL를 플레이할 때는 몰랐던 세부적인 스토리가 채워지면서 세계관이 풍부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향후 애니메이션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세계관이 확장되거나 밀도를 가지게 된다면, 거대한 IP로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개발 중인 MMORPG에서는 어떤 스토리를 보여주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블리자드가 가진 각각의 IP를 모아 만든 게임이라면, LOL의 각 챔피언들로 만들어질 게임들은 무궁무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이엇이 더 좋은 게임사로 발전하여 좋은 게임을 많이 출시해 주기를 바라봅니다. 한국의 게임사들도 세계적인 게임을 만들어 호평받고, 그 IP들이 세계에서 인기를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끝으로
한국형 리지지 라이크 모바일 게임의 시대가 종식되고, 좋은 게임성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사랑받는 게임이 한국 기업이 만들어, 게임 시장에서 한국이 강자가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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